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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점을 디자인 하라 - 박용후 / 20221125
    도서 발췌 2022. 11. 28. 15:30

     
    관점을 디자인하라
    대한민국 1호 관점 디자이너 박용후가 들려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새로운 발상을 착안하고, 획기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포착하는 관점 디자인에 관한 모든 것 『관점을 디자인하라』 개념 확장판. 출간된 이래 누적 30만 부가 팔려나간 초장기 베스트셀러이자, 개인과 기업의 적재적소 마케팅, 홍보, 기획, 포지셔닝을 위한 비즈니스 프레이밍의 교과서로 평가받는 《관점을 디자인하라》를 이미 익숙해진 사례를 최신 흐름에 맞게 대폭 수정한 것은 물론, 저자의 변화된 생각을 적극 반영한 개념 확장판으로 만나본다. 같은 일을 겪고도 어떤 사람은 해결 방법을 찾아내고 어떤 사람은 문제조차 파악하지 못한다. 어떤 사람은 하나의 장면에서도 순식간에 수많은 것들을 읽어내지만, 어떤 사람은 수많은 의미가 담긴 장면에서도 아무것도 읽어내지 못한다. 사람들 사이에서 발견되는 이러한 능력의 차이는 바로 ‘어떤 관점에서 바라보았느냐?’에서 기인한다. 저자는 관점을 어떻게 바꿔야 하는지, 그리고 그 방법은 무엇인지 묻는 사람들에게 당연함을 버리고 부정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준다. 당연함의 틀에 갇히면 기업의 마케팅도, 포지셔닝도 심지어 개인의 발전마저도 물거품이 된다. 저자는 틀에 박힌 사고에서 벗어나 다양한 방법으로 당연함을 부정하는 것이야말로 관점의 변화의 시작이라고 이야기하면서 현재의 당연함을 부정하고 미래에 당연해질 것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생각을 키워가고, 다른 사람들과 차별화된 자신만의 생각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저자
    박용후
    출판
    쌤앤파커스
    출판일
    2018.10.10

     

    • 당신이 관점을 바꾼다면, 당연함과 관성에 빠져 사는 것이 아니라 당연함을 부정하고 본질을 파악해 새로운 습관이나 관성을 만들어낸다면, 누구라도 제2의 스티브 잡스가 되지 말라는 법은 없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존재하는 미세한 생각의 흐름을 읽어내고 그 본질을 파악함으로써, 당신의 관점을 바꿀 수 있기 때문이다.

    • 자신을 ‘one of them’이 아니라 ‘only one’이 되게 하고 싶다면, 비슷한 일을 하는 사람들 가운데 하나가 아니라 반짝반짝 빛나게 하고 싶다면, 자신의 이름 앞에 수식어를 달아보자. 네이밍을 전문용어로 콜링calling이라고 하는데, 이는 ‘내가 어떻게 불리면 행복할 것인가?’를 선택하는 것이다. 나는 남들과 어떤 점에서 다르며, 남들에게 어떻게 보일 때 행복하겠는가? 내가 어떤 의사인지 어떤 변호사인지, 나는 남들에게 어떻게 불리고 싶은지를 말할 수 있어야 한다. 내가 무엇을 추구하는 의사이고 어떻게 일하는 변호사인지 말할 수 있을 때, 내가 원하는 또 다른 직업이 만들어지고, 자신만의 이미지가 만들어진다

    • 박용후 식으로 표현하면 “지금은 당연하지 않지만 미래에 당연해질 것들을 찾아내는 것이 더 중요하다.”가 된다. 현재의 당연함 속에 머무를 것이 아니라, 미래를 바라보고 미래에 당연해질 것에 집중해야 한다는 것이다. 지금 우리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부정하는 특별한 생각들이 미래를 바꾼다.

    • 우리는 ‘미래에는 어떤 것이 당연해질까?’라는 생각을 ‘의도적으로’ 해야 한다. 만약 아르키메데스가 욕탕에 들어가서 물이 넘치는 광경을 보고 ‘내 체중이 이 정도 되니 물이 넘치는 것은 당연하지.’라고 생각했다면 아르키메데스의 원리를 발견하지 못했을 것이다. 뉴턴이 사과가 떨어지는 모습을 보고 ‘가을이 되니 당연히 떨어지는 거겠지.’라고 생각했다면 만유인력의 법칙은 발견되지 않았을지 모른다

    • 당연함을 부정하는 것에서 미래는 시작된다

    • 세상에는 수많은 ‘독불장군’이 존재한다. 그들은 자신이 보지 못한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다. 그것은 바로 사상적 편견이며 내면적 편협이다. 이 사람들은 죽을 때까지 자신들이 인지한 것만을 진실이라고 생각한다. 세상에 존재하는 많은 진실에 대해서 귀를 막고 눈을 감아버리는 것이다. 그들의 무의식은 그들을 상대적인 장님이자 귀머거리로 만든다. 우리는 잠시 멈추어 숨을 고르며 하늘을 보아야 한다. 멈춰 서서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리면, 그동안 보지 못한 주변의 진실이 보이고 들리게 마련이다.  

    • 전투기 조종사들은 음속 이상의 속도로 비행하기 때문에, 임무를 수행하는 동안 비행 자체에 완전히 몰두하고 반드시 집중해야 한다. 주변의 것들은 단지 ‘스쳐 지나가는 점’일 뿐이다. 어쩌면 우리는 전투기 조종사처럼 삶 전체를 살아가고 있는지도 모른다. 너무 빠른 속도로 살아가다 보면 중요한 진실을 놓칠 수도 있고 가치 있는 교훈을 깨닫지 못할 수도 있다. 우리는 우리의 관점과 우리의 시각을 속일 수 있는 상황을 경계해야 한다.

    • 질문이 틀릴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순간, 다른 관점을 갖게 된다. 같은 것을 다르게 질문하면 다른 관점에서 보는 힘이 생기게 된다. 전혀 새로운 관점이라는 것은 바로 그렇게 생겨난다.

    • ‘질문이 틀렸을 수도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하는 순간, 우리의 내면에는 다른 관점이 생성된다. 그리고 그 새로운 관점을 통해서 우리는 또 다른 세상을 관찰하게 된다. 그러니 이 순간부터 ‘반드시 확고하게, 맞다.’고 생각되는 것들부터 의심하라. 질문이 주어지면 무조건 대답부터 찾는 것이 아니라 ‘이것은 올바른 질문인가?’라는 생각부터 해보자.

    • 효과적인 마케팅을 위해 명심해야 할 것은 ‘고객들의 관점을 어떻게 바꿔야 우리 편을 들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다. 같은 사실을 놓고도 사람들의 관점을 어디에 쏠리게 하였는가, 어떻게 해석하게 하였는가에 따라 결과는 크게 달라지기 때문이다.

    • 어느 대학교에서 학생들이 기숙사에 담배 자판기를 설치해 달라고 수차례 요청을 했고, 그러던 중 비가 오는 밤에 기숙사 학생이 담배를 사러 가다가 고장 난 신호등 앞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면 누구의 잘못일까?

    • 내가 이야기하는 ‘허를 찌르는 사고의 전환’은 기업의 광고에만 국한된 것은 아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자세에 대한 이야기를 박용후식 사례로 풀어놓은 것이다. 당연함을 부정하고, 상식을 부정하라. 관점을 바꾸고, 틀을 깨고 나와 틀 밖에서 바라보라. 그리고 뻔한 질문 대신 사람들의 관점을 바꾸는 질문을 하라. 그러면 당신은 어떤 싸움에서도 지지 않을 것이다.

    • 대체할 수 없는 사람, 그래서 높은 가격을 매겨도 사람들이 불평하지 않는 명품 인간이 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자신을 뒤흔들어야 한다. 변화가 왔을 때, 남들처럼 와르르 무너지기 않기 위해서다.

    • 한겨울, 나뭇잎이 모두 떨어진 높은 나뭇가지에 자리 잡고 있는 새 둥지를 본 적이 있는가? 태풍이 휩쓸고 지나가도 거센 겨울바람이 윙윙거리며 나무를 뒤흔들어도 새들이 지은 둥지는 무너져 내리지 않는다. 끊임없이 흔들리며, 그 흔들림을 버텨가며 지어진 둥지이기 때문이다.

    • 내가 가지고 있는 고정관념, 내가 당연하다고 믿는 모든 것을 뒤흔들어라. 나를 수시로 점검하고 내 생각을 수시로 재조립해서 변화의 바람에도 제 가치를 해내는, 그래서 아무도 당신을 대체하지 못하는 명품이 돼라!

    •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되, 목적을 제대로 깨닫지 못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자신들이 생산하는 제품이나 서비스의 목적, 즉 본질적 가치를 깨닫지 못한다면 쥐덫을 만든 기업들처럼 순식간에 망할 수 있다.

    • 그것 자체에 집중하지 말고 그것이 주는 가치에 집중하라!

    • 미국 비즈니스 격언에 ‘음식점 종업원에게 함부로 하는 사람과 비즈니스 하지 말라.’라는 말이 있다. 사람의 품격과 천성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 외적인 지위에 따라서 누군가를 무시하는 사람이라면, 그는 자신의 위치가 더 올라가게 되면 함께 일하는 비즈니스 파트너도 무시할 것이다. 지금은 공손할지 몰라도, 상황이 바뀌면 언제든지 나를 무시하게 될 사람이다

    • 평범한 사람은 세상이 변하고 나서 세상의 변화를 눈치챈다. 어제 하던 일을 오늘도 습관적으로 하면서 관성대로 살다가 어느 순간 뒤돌아보고 “세상 진짜 많이 바뀌었네?” 하고 감탄하는 사람 치고 성공한 사람 없다. 성공하는 사람은 절대 관성대로 살지 않는다. 그들은 남들이 습관처럼 당연히 여기는 것을 부정하고, 새로운 습관을 만들어낸다.

    • 세상은 ‘더듬이’를 세운 자들의 것이다

    • 초등학교와 중학교 시절, 내 성적 통지표에는 항상 비슷한 평가가 적혀 있었다. ‘두뇌는 명석하나 주의가 산만해서 성적이 향상되지 않습니다.’라는 문구였다. 산만해서 집중하지 못했고, 당연히 공부를 못했다. 산만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호기심 때문이었다. 눈에 보이는 많은 것이 너무 궁금했고, 관심과 호기심이 생기는 일이 세상에 너무 많았다.

    • 대답하는 것이 귀찮기 때문에 질문을 아예 못하게 막아버리는 부모도 많다. 시험에 나오지 않는 질문을 멈추고 함수나 미분과 적분, 관계대명사나 to부정사에 대해 물어보면 흐뭇해하면서 말이다. 이렇다 보니 호기심으로 가득 차 있던 아이도 결국은 시험에 나오는 것만 공부하는 모범생이 되고 만다. 하지만 호기심이 없어진다는 것은 “남들과 다를 것이 없게 되었다.”는 말과 다르지 않다.

    • 우리는 과거의 어떤 사건이 현재에 어떤 결과를 만들어내는 것을 보게 된다. 의도했든 의도하지 않았든 간에, 과거의 행동이나 사건이 원인이 되어 나타난 결과를 현재 시점에서 만나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현재의 것은 미래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내가 뿌린 씨앗은 훗날 어떤 형태로든 미래를 만들게 될 것이다. 우리가 현재 맺는 인간관계는 그 인간관계 안에서 우리가 어떠한 씨앗을 뿌리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즉 관계적 충실성을 가지느냐 그렇지 않느냐에 따라 매우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끊임없는 질문은 본질에 접근하는 힘이다. 생각하는 과정, 의문을 풀어나가는 과정, 이 모든 것이 본질에 접근하는 힘이다. 질문을 하되, 그냥 뒤죽박죽 질문하는 것이 아니라 본질의 핵심을 파고들려는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사람들의 의견을 듣는 것, 관련된 서적을 읽는 것, 이 모든 것은 바로 본질과 그것이 가리키는 핵심을 이해하기 위한 우리의 노력이다.

    • 사실 학생들에게 수학은 매우 골치 아픈 과목 중 하나다. 하지만 학교에서 배우는 것이 오로지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서만이 아니라, 세상 돌아가는 이치를 말해주고 있다는 점을 알고 나면 공부가 한층 친숙해진다. 세상이 돌아가는 메커니즘을 이해하고 사는 것과 모르고 사는 것은 너무 다르다.

    • 생각의 벽에 부딪힐 때 뒤돌아가는 것을 망설이거나 부끄러워하지 말라는 것, 모든 생각을 내려놓고 원점으로 돌아가 본질을 재해석할 필요가 있음을 인정하라는 것이다.

    • 사람들은 흔히 소셜미디어는 내 이야기를 하는 공간이며, 내 생각을 다른 사람에게 어필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소셜미디어는 말하기speaking의 도구가 아니라 읽기reading의 도구다.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읽는 도구인 것이다

    • 사람들의 생각을 계속적으로 읽으면 우리는 사람들의 생각의 결을 느낄 수 있다. 흐름을 간파하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그러한 생각의 결을 통해서 그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알게 된다.

    • 기상천외한 창조성은 ‘당연한 것’에서 비롯된다. 기발하다는 것은 인지상정을 바닥에 깔고 가는 당연함을 소스로 한다. 이 점은 상품이나 서비스를 히트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에도 많은 단서를 준다. 많은 사람들은 경쟁에서 이기거나 시장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남들이 하지 못한 생각’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그 생각이 틀린 건 아니다. 그러나 기상천외한 생각은 인지상정에서부터 시작된다. 허무맹랑한 기발함으로는 절대로 우위를 선점할 수 없다. 사람들이 고개를 끄덕일 수 있는 기발함만이 높은 시장점유율을 달성할 수 있고, 사람들로부터 공감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기 바란다.

    • 만약 당신이 어떤 사업을 시작하거나 가게를 열고자 할 때, 또는 현재 하는 일에 더해 또 다른 상품이나 서비스를 계획할 때는 스스로에게 묻기 바란다. 과연 새로 시작하는 이 일에 사람들의 동의를 얻을 수 있는 기발함이 묻어 있는가? 달리 표현하면 사람들이 “어떻게 저런 생각을 했지?”라고 할 만한 의외성을 가지고 있으면서,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는 요소들을 반드시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나는 왜 저런 아이디어를 못 냈지?’라는 생각 속에 ‘나도 그런 발상의 전환을 할 수 있었다.’라는 동의가 포함되어 있어야 한다. 소규모의 개인 사업이든 큰 기업체든 자영업이든 바로 이런 요소들이 있어야만 성공할 수 있다.

    • 우리는 이슈를 끌고 가기 위한 하나의 과정을 만들어야 한다. 결코 끌려 다녀서는 안 된다. 이슈의 권한을 절대로 기자나 관찰자에게 주지 마라. 세상에 나 자신을 어떻게 보여주길 원하느냐에 따라 이미지가 구축된다. 끌려다니듯 형성된 이미지가 만들어지지 않도록 하라. 주도권은 언제나 자신에게 있다. 그것을 다른 사람에게 빼앗기지 않도록 하라.

    • 이 글을 읽는 당신은 연예인도 아니고 유명인도 아니며, 기업의 홍보를 맡은 사람도 아닌데 왜 이것이 중요할까? 오늘날 우리는 많은 사람들을 직접적으로 만날 수 없다. 그리고 그들과 각각 소통한다는 것도 불가능한 일이다. 결국 그들과 제한된 소통을 할 수밖에 없는데, 그 소통의 근거가 되는 것이 바로 만들어진 이미지에 의한 소통이다. 그런데 자칫 잘못된 이미지가 만들어지면 그 이미지를 벗어나기란 상당히 힘들다. 어떠한 형태의 이미지이건 간에 끌려가듯 만들어진 이미지가 구축되지 않도록 조심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슈는 나 자신이 원하는 대로 끌고 가서 만들어지는 것이 정석이다.

    • 당신은 많은 사람들이 바라보는 관점 속에서 살고, 그 가운데에서 성공을 꿈꾸고 있다. 그러므로 외부에 보이는 이미지와 관련하여 자신이 주도적으로 그 이미지를 구축하도록 해야 한다. 이슈의 주인공도 당신이며 그 이슈를 만들어가는 것도 당신이다. 기억하라. 세상은 보여주는 대로 보게 되어 있다.

    • 이미 가지고 있는 진짜 모습이 자신의 본질인 것처럼, 나아가려고 하는 방향 역시 자신의 본질이다. 자신이 원하고 바라는 것, 욕망하는 것도 모두 자신이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아픔이나 고통,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상을 향해 웃는 자신의 미소, 이 모든 것이 바로 자신이다. 그러므로 괴리감이나 자책감을 가질 이유가 없다. 단지 자신이 갖고 있는 공간이 외적인 공간과 내적인 공간으로 나뉘어 있을 뿐이다.

    • 코카콜라의 CF를 살펴보면 추운 겨울에도 잘 어울리는 코카콜라의 이미지를 끊임없이 부각시킨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산타클로스가 콜라를 마시고 루돌프가 콜라를 마시며, 북극의 하얀 얼음 위에서 콜라를 마시는 북극곰을 만든다. 그래서 사람들은 추운 계절에도 코카콜라를 마신다. 왜? 추운 겨울에도 자신들이 먹는 음식과 콜라가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것이 바로 코카콜라가 고객 중심으로 이미지를 만들어나간 결과물이다.

    • 흐르지 않는 마케팅, 영혼이 없는 마케팅, 결이 없는 마케팅…. 나는 목적이 확실하지 않은 마케팅을 이렇게 부른다. 다시 말하면 ‘타성에 젖은 마케팅’이다. 많은 기업이 습관처럼 때가 되면 세일을 하거나 이벤트, 프로모션 등을 한다. 물론 이런 마케팅에 ‘매출 증대’라는 원초적 목적 자체가 없다는 뜻은 아니다. 하지만 이런 마케팅 방법에는 변화와 생명력이 없는 경우가 많다. 관성에 따라서 늘 해오던 방식대로 밀어붙이는 마케팅이기 때문이다. 나의 친구인 강형근 아디다스 부사장은 이런 마케팅을 ‘막해팅’이라고 부른다. 아주 적확한 표현이다.

    • 어떤 기업은 착한 이미지를 부각시킨다. 또 어떤 기업은 믿을 수 있는 신뢰를 부각시킨다. 또 다른 기업은 명품으로서의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각인시키려고 노력한다. 이것이 바로 그 기업이 마케팅으로 구축하고자 하는 ‘분명한 목적’이 되는 것이자, 기업을 운영하는 명분이며 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다. 방향성이 분명하고 올바르게 제시된 기업은 쉽게 쓰러지지 않는다.

    • 자사의 제품이나 서비스가 소비자와 어떤 연관성을 맺는지 명확히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다시 말하면 “이 제품 또는 서비스는 바로 당신을 위한 거예요!”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

    • ‘관계성’이 있으며, 지속적인 ‘쓸모’가 있고, 그것이 ‘재미’까지 있다면 그 상품은 대박 상품이 된다. 연관성relevant, 쓸모 있는 것useful, 재미fun, 이 세 가지를 한데 묶어 ‘RUF’라고 부른다. 물론 이 세 가지 요소가 다 결합되기는 쉽지 않다. 그러나 셋 중에 하나라도 매우 특출하거나 강하다면, 그 상품은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

    • 이제 또 다른 측면을 살펴보자. 성공하는 것은 ‘SED’로 불리는 특징이 존재한다. SED란 제품이나 서비스가 가져야 할 세 가지 특성. 즉 ‘simple’ ‘easy’ ‘different’다. 제품이나 서비스는 매우 단순할수록 사람들에게 어필하기 쉽다. 또한 사용방법이나 적용방법이 매우 쉬워야 한다. 그리고 다른 제품과의 차별성을 반드시 가지고 있어야 한다. 이 세 가지가 갖춰질 때 그 제품 또는 서비스는 경쟁력을 갖는다.

    • 경쟁자는 인지의 대상이 되어야지 집중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 조준선은 ‘본질을 바라보는 힘’이므로, 본질에 충실하다면 표적은 자연히 우리의 것이 된다. 그렇다면 집중의 대상이 되어야 하는 그 본질이란 과연 무엇인가? 그것은 ‘고객’이다. 고객이 무엇을 원하는지, 그리고 고객의 필요가 무엇인지를 간파하는 능력이 성공 비즈니스를 만들어낸다.

    • 경쟁자를 바라보면 서비스는 비슷해질 수밖에 없다. 기존의 틀 안에서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소득과 이윤을 낼 것인가에만 집중하게 된다는 거다

    • 존재는 존재 자체로서의 의미만 가지면 충분하다. 당신이 비즈니스를 한다면 절대적으로 고객만을 바라보라. 경쟁자를 바라봄으로써 비슷한 정서의,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할 필요는 없다. 고객을 바라보는 눈으로 관점을 전환한다면 우리의 서비스나 상품은 비교할 수 없을 만큼의 가치를 지니게 된다. 물론 고객의 눈은 바뀐다. 그러므로 고객이 원하는 가치는 이동할 수 있다. 사실 우리는 그 가치를 따라가는 것만으로도 너무나 바쁘다.

    • “우기지 말라. 그리고 웃기지 말라. 신제품은 생산자가 아니라 소비자가 만든다.”

    • 연사들에게는 철칙이 있다. 그것은 ‘알게 하지 말고 느끼게 하라.’는 것이다. 느끼게 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바로 공감대다.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그들의 언어로 말하는 것’이다. 기업과 개인에게 있어서도 단지 고객이 제품에 대해서 ‘아는 것’과 ‘느끼는 것’에는 엄청난 차이가 존재한다. 느끼는 고객은 반드시 그 기업의 제품만을 사용한다

    • 인생은 직선이 아니라 S자 곡선이다. 지금 좌절에 빠진 사람이건 지금 성공해서 행복한 사람이건, 지금의 그 상태는 언제까지나 계속되지 않는다. 실패했다고 생각될 때 그 자리에서 포기하느냐, 다시 일어서느냐가 인생을 좌우한다. 설사 실패했다고 생각하더라도, 그 자리에 주저앉지 말자.

    • 인생은 넘어졌을 때가 아니라, 일어서는 것을 포기했을 때 실패하는 것이다.

    • 성공하고 싶고 돈을 벌고 싶고 넓은 인맥을 갖고 싶으면, 사람들에게 밥을 사고 술을 사라. 사람들을 모이게 해서 나눠주어라. 많이 만나고, 만나게 해주고, 아낌없이 베풀어라. 그러면 그 사람들은 당신의 재산이 된다. 나카타니 아키히로는 《내 영혼의 비타민》이라는 책에서 “나를 도와주는 사람의 숫자는 내가 도와준 사람의 숫자와 같다.”라고 했다. 먼저 베풀어야 받을 수 있다. ‘give and take’지 ‘take and give’가 아니다.

    • 남들에게서 무언가를 받는 것은 무척 행복한 일이지만, 계속 받기만 하면 사람들은 떠나버리고 만다. 주어라. 인맥은 절대 스스로 자라지 않는다. 인맥은 나무와 같다. 만들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물을 주고 정성을 들여 키우는 것이다. 인맥의 나무는 같이 아파하며 울어준 시간만큼, 같이 대화하며 공감한 시간만큼, 상대를 위해 공을 들인 시간만큼 자라는 것이다

    • 우리는 누군가에게 빚을 졌다고 생각하면 도와줄 기회가 있을 때 부탁하지 않아도 도와주려고 한다. 예를 들어 가수 K에게서 새벽 3시에 “혼자 술을 마시고 있다.”라는 전화가 걸려온 적이 있다. 잠자리에 누웠다가 그 전화를 받고 바로 달려 나가 함께 술을 마셨는데, 그는 그 시간에 내가 나와주었다는 사실에 무척 감동했다. 그리고 지금까지도 좋은 관계로 지내고 있다. 사람 사이의 관계란 이런 것이다.

    • 인맥을 만드는 데는 특별한 스킬이 필요치 않다. 내가 그 사람을 진짜 좋아하면 된다. 물론 나도 모든 사람을 좋아하지는 않으며, 당연한 일이지만 나를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사람들을 만날 때 ‘이 사람한테 내가 뭘 배워야 하지?’ 이런 것을 생각하면 배울 점이 눈에 보이고, 배울 것이 있으면 그 사람을 존경하게 되고, 내가 그를 존경하면 관계가 정말 좋아진다.

    • 어느 추운 날, 두 친구가 술집에서 만나기로 했다. 한 친구가 뒤늦게 도착해서 막 가게로 들어서려는데, 술집 입구에서 꽃을 팔던 할머니가 다가왔다. “신사 양반, 꽃 좀 사줘요.” “이렇게 추운데 왜 꽃을 팔고 계세요?” “우리 손녀가 아픈데 약값이 없어서 그래요. 꽃을 팔아야만 손녀딸 약을 살 수 있다오.” 할머니의 딱한 사정을 들은 그는, 할머니가 말씀한 것보다 더 많은 돈을 주고 꽃을 샀다. 꽃을 들고 술집으로 들어서자, 친구가 꽃장수 할머니를 가리키며 물었다. “너, 그 꽃, 저 할머니한테서 샀지?” “어떻게 알았어?” “저 할머니 사기꾼이야. 저 할머니 저기에서 항상 손녀딸 아프다면서 꽃 팔거든? 그런데 저 할머니, 아예 손녀딸이 없어.” 그러자 속았다며 화를 낼 줄 알았던 그 친구의 표정이 환해졌다. “정말? 진짜? 손녀가 없어? 그러면 저 할머니 손녀딸, 안 아픈 거네? 정말 다행이다! 친구야, 한잔하자. 건배!” 절친인 천양현 회장에게서 들은 어느 일본 CF 이야기다. 내 친구는 이 이야기를 듣고 가슴이 먹먹해서 일주일 동안 일을 못했다고 한다. 나 역시 가슴이 먹먹했다. 당신은 어떤가? 사람들은 누군가에게 속았다고 생각하면 대부분 억울해한다. 꽃을 도로 할머니에게 갖다 주고 꽃값을 돌려받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광고 속의 주인공은 추운 겨울에 꽃을 파는 불쌍한 할머니에게 아픈 손녀가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진심으로 행복했던 것이다. 관점을 바꾸면 우리의 삶은 이렇게 달라진다.

    • 예를 하나 더 들어보자. 지하철역 앞에서 장님이 구걸을 하고 있다. 장님 앞에는 종이가 한 장 놓여 있고, 그 종이에는 이렇게 쓰여 있었다. ‘I’m blind. Please help.’ 사람들은 구걸하는 장님과 ‘저는 장님입니다. 도와주십시오.’라는 문구가 있는 종이를 보고서도 별다른 표정 없이 스쳐가거나 어쩌다 한 명이 동전을 던져주고 갔다. 그때 한 여자가 다가와 종이를 뒤집더니, 다른 글을 써놓고 갔다. 그러자 그 글을 본 많은 사람들이 친절하게 장님 앞에 동전을 놓고 갔다. 궁금해진 장님이 누군가에게 종이에 어떤 말이 쓰여 있는지를 물었다. 여자가 써놓고 간 글귀는 다음과 같았다. ‘It’s a beautiful day and I can’t see it.’ 같은 사람이 같은 장소에서 구걸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름다운 날입니다. 그런데 나는 그것을 볼 수 없네요.’라는 문구가 사람들의 관점을 바꾸어놓은 것이다. 그 글귀는 그를 ‘구걸하는 장님’이 아니라 ‘이 아름다운 세상을 볼 수 없는 가엾은 사람’으로 생각하게 했고, 사람들은 아름다운 세상을 볼 수 없는 그를 진심으로 돕고 싶어졌던 것이다.

    • 만나는 사람 각자에게서 한 가지씩만 배워도 열 명을 만나면 열 가지 장점을 지닌 사람이 되고, 백 명을 만나면 백 가지를 더 알게 되며, 천 명을 만나면 천 명의 장점을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 배우고 성장하라! 사람을 담아라! 기업에서는 요즘 창의적인 인재를 뽑으려고 매우 노력하는데, 가장 창의적인 사람은 여러 사람의 요소들을 합해서 장점을 뽑아낸 사람이다. 나와 백 사람을 합해서 거기서 하나를 도출해내고, 천 명의 의견을 모아서 가장 독특한 생각을 뽑아내면 그 생각은 창의적일 수밖에 없다.

    • “당신은 몇 명을 담는 땅입니까?”

    • “내가 얼마 전에 한 교수를 만났어요. 이 교수님도 생각과 관점이 굉장히 독특한 분입니다. 그래서 물었죠. 이 좋은 생각, 이 많은 생각을 다 누구한테 배우세요? 그랬더니 ‘누구한테 배우겠어요, 사람에게서 배우지. 사람만한 스승이 어디 있어요. 지금 내 옆의 사람들이 365일 얼마나 열심히 사는 줄 아세요? 내 스승 되려고. 내 스승 되려고 열심히 사는 사람들인데 내가 스승으로 모시면 되잖아요. 나는 스승을 모실 때 한 가지 원칙이 있어요. 그를 앞에 세우고 내가 뒤에 서요? 왜. 앞에 있으면 잘난 척하니까요.’라고 대답하셨어요.

    • 높은 스펙이 취업에 좋은 결과를 보장해줄까? 구직자와 기업 인사담당자의 ‘스펙 쌓기’에 관한 입장을 신문기사를 통해 살펴보자. “취업포털 사람인이 기업 인사담당자 788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한 결과 72.1%가 구직자의 스펙보다 인성이 더 중요하다고 답했다. 스펙이 더 중요하다는 응답은 0.8%에 불과했다. 인사담당자의 66.8%는 예절을 지키지 않거나 기업의 인재상과 맞지 않을 것 같다는 이유로 인성이 부족해 보이는 구직자들에게 불이익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구직자 575명을 대상으로 ‘본인의 보유 스펙 만족도’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9.9%가 자신의 스펙이 ‘부족한 편’이라고 응답했다. 부족하다고 느낀 스펙은 영어 공인 성적(64.4%), 영어 회화 능력(55.7%), 자격증(43.5%), 어학연수 등 해외 경험(33.1%), 학벌(32.3%) 순이었다.” 구인하는 측과 구직하는 측의 입장 차이가 보이는가?

    • 모두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부정하고 새로운 관점으로 모든 것을 받아들이려면 다른 사람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질문해야 한다. 예를 들어 나무에 달린 사과가 땅에 떨어지는 것은 누구나 당연하게 생각한다. 그런데 그 당연함에 “왜 사과가 나무에서 아래로 떨어지지?”라는 질문을 던졌기 때문에 만유인력의 법칙이 나온 것이다. 지금 당연하게 여겨지는 것들이 미래에도 당연한 것은 결코 아니다. 이러한 것을 찾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이 당연하다고 받아들이는 것을 질문해봐야 한다.

    • ‘다른 이유가 더 있을 것 같은데?’

    • 살아갈 나날이 더 많은 청춘들이여, 항상 질문하라. 모두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에 “왜 그렇지?”라는 질문을 던져라. 거기에서 출발해야 한다. 당연하게 생각하면 보이지 않는 것들이 “왜?”라고 접근하면 새롭게 보이기 때문이다.

    • 커뮤니케이션을 통해서 우리는 나와 다른 상대방의 생각을 이해하고 용인하게 된다. 우리는 ‘다름’과 ‘틀림’을 잘 구별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나와 다른 생각을 하면 “네 생각이 틀리다.”라고 얘기하는 것이다. 두 사람의 생각이 어긋날 때, 상대의 생각은 ‘틀린 것’이 아니라 ‘나와 다른 것’이다. “네 생각과 내 생각은 틀려.”가 아니라 “네 생각과 내 생각은 달라.”가 옳은 표현이다. ‘틀리다not exactly’와 ‘다르다different’는 전혀 다른 의미이기 때문이다. “너는 나와 생각이 다르네. 네 생각을 얘기해볼래?”처럼, 다름을 인정하면서 서로의 생각을 나누자. 그러면 서로 발전할 수 있고, 서로에게 힘이 될 수 있다.

    • 스키마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한 사람은 칸트이다. 그는 《순수이성비판》에서 ‘순수한 선험적 상상’을 스키마라고 불렀다. 칸트의 스키마는 조금 전에 내가 말한 스키마의 의미와 조금 다르다. 내가 사용한 스키마라는 용어의 개념을 정확하게 표현해준 사람은 바틀렛이라는 영국의 사회심리학자다. 그는 스키마를 ‘과거 경험의 능동적인 조직, 정보를 새로운 모습으로 구성하는 각자 사고의 총 과정’으로 정의했다.

    • 스키마를 쌓기 위해서는 많은 경험과 많은 지식이 필요하다. 많이 경험하고 많이 생각하고 많이 읽고 공부하면 내면의 스키마가 커지는 것이다. 스키마가 높은 사람일수록 문제 해결력과 창의력이 높다.

    • 내면의 스키마를 키우기 위해서는 경험과 책이 정말 중요하다. 그런데 경험을 쌓고 책을 읽을 때 무조건 받아들이기만 해서는 스키마가 키워지지 않는다. 스스로에게 질문하고 생각하는 과정이 정말 중요하다.

    • 하지만 이 책에서 내가 계속 강조하는 시대, 바로 과거와는 확연하게 다른 지금 이 시대에는 돈을 벌기 위해 반드시 기존의 직장에 들어갈 필요가 없다

    • 일반적인 샐러리맨 기준으로 50대에 직장에서 퇴직하게 된다. 그 이후 50년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방법은 하나다. 50대에도 60대에도 70대에도 여러분은 지금처럼, 젊은이처럼 생각하고, 젊은이의 감각을 느끼고, 오히려 젊은이들을 선도하면서 사회의 주축으로 살아가야 한다.

    • 당신은 뭐를 벌고 있는가? 앞으로 무엇을 벌 것인가? 대부분의 사람들은 ‘번다’라는 행위의 대상을 당연스레 돈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번다’에서 돈을 빼면 제대로 보인다. 다시 질문해보겠다. 당신은 뭐를 벌어놓았는가? 친구, 지식, 경험, 가족도 벌었고 이밖에도 많다. 그런데 ‘번다’의 전제를 ‘돈’으로 두는 순간 아무것도 남지 않게 된다.

    • 벌어놓은 게 왜 중요할까? 벌어놓은 걸로 다음 걸 벌기 때문이다.

    • 성공은 운명destination이 아니다. 성공은 저쪽over there에 있는 것도 아니다. 그것은 바로 옆에 있는 것이다. 자신이 보지 못했을 뿐이고 찾지 못했을 뿐이다. 설사 오늘 죽는다 하더라도, 매일 성공하고 매일 행복하면 그는 행복하게 살다가 가는 것이다. ‘이것을 이뤘을 때 나는 행복할 거야.’ 하고 목적지를 정해놓으면 죽을 때까지 성공하지 못하고 행복하지 못하게 된다. 그날그날 성공하고 행복하게 살자.

    • 성공은 운명destination이 아니다. 성공은 저쪽over there에 있는 것도 아니다. 그것은 바로 옆에 있는 것이다. 자신이 보지 못했을 뿐이고 찾지 못했을 뿐이다. 설사 오늘 죽는다 하더라도, 매일 성공하고 매일 행복하면 그는 행복하게 살다가 가는 것이다. ‘이것을 이뤘을 때 나는 행복할 거야.’ 하고 목적지를 정해놓으면 죽을 때까지 성공하지 못하고 행복하지 못하게 된다. 그날그날 성공하고 행복하게 살자.

    • 마찬가지로 지금 행복하게 지내면 미래의 내가 과거를 돌아볼 때, 나는 행복하게 살았던 사람이 된다. 같은 상황에서도 짜증을 낸다면 나는 불행하게 살아온 사람이 된다.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이것이다. 매일 성공하고 매일 행복한 사람이 되어라. 그러면 당신의 인생은 성공한 인생이 되고, 당신의 인생은 행복한 인생이 된다.

    • 자, 행복하고 성공한 삶을 살 것인가, 불행하고 실패한 삶을 살 것인가? 그 선택은 오직 여러분의 마음가짐에 달려 있다. 아인슈타인은 이렇게 말했다. "인생에는 두 가지 길이 있다. 하나는 기적이란 것은 없다고 믿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모든 게 기적이라고 믿는 것이다."

    • 실패하면 그 자리가 끝인 것 같지만 조금 더 지나가면 전환점이 나타나고,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길이 나타난다. 실패했다고 생각될 때 그 자리에서 포기하느냐 다시 일어서느냐가 인생을 좌우한다.

    • 세일즈맨 중에서 2번, 3번 거절당한 후 4번째에 또 권유하는 사람은 12%에 지나지 않는다고 한다. 그리고 그 12%의 세일즈맨이 전체 판매량 대비 80%의 매출을 올린다고 한다. 두세 번 실패했다고 포기하는 사람 88명이 2,000만 원어치를 팔 때, 네 번째에 또 도전하는 12명은 무려 8,000만 원의 매출을 올리는 것이다.

    • 실패하느냐 성공하느냐는 실패했을 때 다시 일어서느냐 마느냐의 작은 차이에서 비롯된다. “Opportunity is nowhere.기회는 어디에도 없다.”와 “Opportunity is now here.기회가 지금 여기에 있다.”는 띄어쓰기 하나 차이다.

    • 나는 회사와 사회는 각 단어가 가지는 동일한 한자의 의미처럼 똑같은 정서가 존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할 때 사회는 더 건강해지고 회사 역시 더 일할 만한 곳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

    • 세종대왕의 신하들 가운데 상당수는 과로사했다. 그러나 유서들을 보면 하나같이 행복하게 살았음을 절실히 알 수 있다. ‘왕은 내 말을 다 들어주었다.’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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